- 오근섭 양산시장에 수상하고 있는 장면...

보훈문화상은 보훈문화의 저변 확산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보훈문화가 국민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00년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예우증진·기념사업·문화예술·교육홍보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된다.

시는 보훈회관 마련 및 운영지원, 현충탑 건립, 현충탑계단 직선화 사업, 항일독립운동기념탑 건립, 월남전참전기념탑 건립 등 10여건의 대형 현충시설 사업을 시정 역점시책으로 선정,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 및 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앞장서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에 대한 체계적인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양산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내년부터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와 지원을 추진하게 된 점, 3･1만세 운동의 발상지(옛 양산시장)의 의의와 항일독립의 뜻을 보전 계승하기 위해 2007년부터 3･1독립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지원해온 점 등도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