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양산여성 작품발표·전시회가 지난 10일 여성복지센터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라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시낭송, 민요, 영어연극, 밸리댄스 등 여성복지센터 수강생들의 작품발표에 이어 요리강좌 수강생들이 그 동안 배운 솜씨를 발휘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식, 제빵, 샌드위치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오는 15일까지는 일반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송년파티를 위한 메이크업, 리스와 코사지 만들기, 우리 가족 달력 만들기, 동글납작 경단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비롯해 ‘짠순이로 사는 법’, ‘노인들을 위한 웃음한마당’ 등 특강도 열린다.

한편, 행사기간 내내 여성복지센터 로비 등 전시관에서는 서예, 사군자, 퀼트, 생활한복, 홈패션, 펠트, 화훼장식, 닥종이 공예, 종이접기, 예쁜 글씨(POP) 등 7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