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양산건축문화대상 ‘대상’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웅상문화체육센터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삼호동 이동희 씨의 단독주택과 하북면 임정선 씨의 단독주택으로 돌아갔다.

시는 지난 9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 공모에는 모두 14개 작품이 응모했다. 시상은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한다.

대상작인 양산부산대학병원은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주)대우건설이 시공했다. 우수상을 받은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범건축이 설계, (주)태영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장려상 수상작인 이동희 씨 주택은 DA건축사사무소의 정웅식 건축사가 설계했으며, 임정선 씨 주택은 두림건축사사무소 정대옥 대표의 설계와 (주)야오의 시공으로 건립됐다.

입상작 건축주에게는 건물에 부착할 수 있는 양산건축문화대상 입상 표식동판이 주어지며, 설계자와 시공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 이들 입상작은 내년 1~2월중에 시청 민원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상>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우수> 웅상문화체육센터

<장려> 삼호동 이동희 씨 주택

<장려> 하북면 임정선 씨 주택.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