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번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민․관이 함께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해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민간인으로 구성된 지역 자율방재단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설해대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설해 대비 체제 확립을 위해 사전대비 전담 T/F팀 2개반 8명을 구성·운영하여 지난달에 연산2동 물만골 고갯길과 결빙지 등 100개소에 적사함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직원 비상연락망 정비,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운영,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구축, 온천천 등 7곳에 CCTV와 앰프설치 등 재·예경보 시스템 구축으로 상황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구 관계자는 “재난상황의 전파와 예방홍보를 위해 지역 자율방재단, 재난안전네트워크, 민간모니터위원, 달리는 안전봉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일반 주민들도 내집, 내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