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7월부터 통도사대웅전 및 금강계단(국보290)과 신흥사 대광전(보물1120)에 공공근로인력 등을 활용하여 산불로부터 목조문화재 보호를 위한 숲가꾸기를 실시하였다.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이격공간 조성, 낙엽 및 하층목 제거,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완충지대조성 등을 통한 문화재 및 산림보호에 총력을 기울였다.

- 금강계단

시는 내년에도 공공산림정비인력 등을 활용하여 관내 주요 사찰 등에 산불방지를 위하여 목조 문화재 주변의 숲이 산불에 강하고 건강하게 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 신흥사

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가을철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대형산불의 우려가 있어 시민들의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