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올 4/4분기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에 어곡동 소재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주)동호산업 윤영석(58) 대표이사와 사원 이승현(36) 씨를 각각 선정, 지난 1일 직원 정례조회에서 표창패를 수여했다.

- 왼쪽부터 이승현 씨, 오근섭 양산시장, 윤영석 대표이사.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된 윤 대표는 2001년 창사 이래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QS-9000, ISO9001, ISO-TS16949 인증 등을 획득하고,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 강화 및 철저한 품질경영 시스템을 통한 고객만족 경영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을 해옴으로써 국내 자동차산업은 물론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능력향상과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등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에 노력해 온 점 등도 인정받았다.

모범근로자로 선정된 이 씨는 12년간 자동차용 플라스틱 압출업계에 종사하면서 성실한 근무태도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고질적인 불량현상을 개선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직원간의 협력 및 유대강화에 솔선수범하는 등 남다른 근면함과 성실함을 인정받았다.

한편 우수기업인상 및 모범근로자상은 시가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체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역산업 발전과 노사화합 및 생산성향상 등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매 분기별 선발·시상하는 시책이다.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로 선정되면 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배정 및 특례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우선권 부여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