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주관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38차 정기회 및 김태호 도지사 초청 간담회가 지난 11월 28일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방자치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경남도내 시장군수들의 모임으로 2개월 마다 시군별로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회의 참석차 양산을 방문한 시장군수들은 회의 참석에 앞서 양산의 10대 자랑거리로 선정된 62m 대형국기 게양대와 양산타워,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시설을 견학하고, 이어 에덴밸리리조트로 이동 오후 4시부터 제38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김태호 도지사가 특별 초청돼 도와 시군간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민선 4기 제3차년도 공동회장단회의 개최결과 등 협의회 운영사항과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절차 간소화 등 총 8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경남도 안건으로 1건, 중앙안건으로 7건을 채택했다. 또 홍보사항 18건에 대해 시군별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정기회에 이어 오후 5시부터 열린 김태호 도지사 초청 간담회에서는 시장 군수의 건의사항에 대한 김태호 도지사의 답변을 듣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시는 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국도 7호선 확포장 정비사업에 50억원의 도비지원을 건의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