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직원들의 팀워크 향상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 구성원간의 원활한 소통과 유연한 조직 문화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원동면 소재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3기수로 나눠 실시된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형 교육에서 탈피해 교육생들이 협동하며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3인 1조의 330댄스, 8인 1조의 볼 바운딩, 거미줄 형태의 12개의 사각형 안을 참여자 전원이 순서대로 통과해야 하는 스파이더 웹 등 총 5개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은 정해진 시간 내에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도록 해 직원 상호간의 적극적인 의사소통과 협동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주)한국재무설계 김병수 초청강사의 ‘세계 경제의 이해와 자기경영마인드’라는 경제 특강이 마련돼 직원들의 새로운 경영마인드 함양에도 도움이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성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능동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직원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