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기인터모빌(대표 김인찬)이 2,000만원, 양산시상공업연합회(회장우득만)․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순덕)가 639만원의 장학기금을 양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11월 19일 오전 11시 30분 시장실에서 오근섭 양산시장, 김인찬 대표이사, 우득만 회장, 정순덕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주)신기인터모빌(대표 김인찬)은 장학재단에서 장학기금을 모금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양산지역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양산지역 인재 육성과 양산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주)신기인터모빌(대표 김인찬)은 플라스틱 자동차부품을 생산, 연 47,562천불을 수출하고 있는 중견업체로 2008년도 노사화합대상에서 안정적 노사관계 유지와 고용안정, 열린 경영 등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오는 12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양산시상공업연합회(회장 우득만)와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순덕)도 2008년 기업사랑시민문화축전 행사시 자선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지난해에도 자선바자회 수익금 4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한바 있다.

한편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8년도 장학생으로 확정된 성적우수 및 저소득가정 중. 고교 장학생, 양산사랑장학생 384명에 대하여 12월중에 2억 1천 9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장학재단 관계자는 “기업체, 금융기관, 시민들께서 장학기금 기탁에 많은 동참을 해주고 있어 내년부터는 다양한 장학사업과 장학생 수혜대상도 점차 확대하여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