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근섭 시장은 간부공무원 40여명과 함께 이날 오전 7시부터 3시간에 걸쳐 오는 24일 진료에 들어가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주변을 비롯 하북면 신평 버스정류장 조성예정지 등 5곳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양산부산대학병원 주변지에 들러 토지공사 관계자로부터 현재 공사 중인 주변 도로 및 교량 개설, 가로수 식재 등의 현황을 설명 듣고 병원 이용자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의 신속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이어 상북면 석계2어린이공원 정비사업, 하북면 양산천 상류 하천 친환경조성사업, 신평 버스정류장 조성 사업 등의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석계2어린이공원 정비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선 인접지에 작은도서관 건립 추진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석계2어린이공원은 석계리 237-12에 있는 노후된 어린이 공원에 나무를 심고 놀이대와 체력단련시설 등을 갖춰 새롭게 정비하는 사업이며, 하북 양산천 친환경조성사업은 통도사 무풍교~통도관광호텔간 1.5㎞ 구간의 하천에 대해 하폭 확장, 호안 보안 등의 재해예방사업을 하면서 산책로 등 주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오근섭 양산시장 주재의 현장행정이 지난 10일 실시돼 오는 11월 24일 진료에 들어가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주변을 비롯 하북면 신평 버스정류장 조성예정지 등을 점검했다.

신평 버스정류장 조성사업은 순지리 821번지 일원 2999㎡에 내년 말까지 대합실과 간이시설 등을 갖춘 정류장을 신설, 주민과 관광객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는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제시된 문제점과 대안 등을 분석, 업무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