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위원장 구도권 부시장)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심의회에서는 제4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09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서(안)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바람직한 상태로 유도하고 효과적이고 공격적인 목표 설정 및 한정된 보건의료 인력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2009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서에는 중점과제인 운동 및 모기유충구제사업과 금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건강행태개선, 건강검진, 구강보건, 암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신보건, 모자보건, 전염병예방관리, 보건소 정보화사업 등 11개 주요 보건사업을 포함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양산시민에게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심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는 향후 지역보건의료사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였으며 2009년도 보건의료 시행계획서를 내년도 보건사업의 지침으로 활용하여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