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우수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적을 찾는 관광객은 한해 2백만명 정도이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나 다중이용시설과 주요관광지 입구 등 주변에 관광안내도가 노후되어 관광객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어, 양산시는 양산관광 종합안내도 신설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시범사업으로 통도사 산문앞 주차장부지에 넓이 12m, 폭 5m로 양산관광 종합안내도와 통도사(19개암자) 안내도를 표시하고 관광지의 테마에 맞는 통도사의 금강계단과 석탑을 상징하는 석재 조형물을 설치하여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안내도를 설계․시공하였다.

특히, 석재조형물은 장인정신의 혼과 석공으로 최고의 기능을 보유한 명장(만평석재 김상규)이 제작․시공에 참여하였고, LCD모니터를 통한 양산8경, 관광자원, 문화유적, 축제, 특산품, 향토음식 등의 송출로 양산관광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볼 수 있도록 하여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양산의 명물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노후된 종합안내도 5개소를 정비하고 내년에는 2개소 정도를 추가 설치하여 관광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하고, 대자연의 신비와 빼어난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유적 등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