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오는 2020년 도시기본계획상 웅상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처리를 위하여 울산 하수처리장증설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보인다.

이미 양산시는 계획중인 용당 지방산업단지내 하수처리장을 건설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하수도 원인자부담금과 하수도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주민들은 주장한다.

그리고 웅상하수처리장은 양산시 용당동 용당지방산업단지 예정지구내이며, 사업기간은 2008년부터 오는 2012년이고 사업량은 65,000톤/일이며 사업비는 75,000백만원이고 사업내용은 하수처리장 1식이라고 한다.

양산시는 2020년 계획인구 140,000명, 공업용지 추가에 따른 하수발생량 65,000톤/일 이어서 울산시 하수처리장의 처리능력 부족으로 하수처리장 증설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보여진다. 현재 회야하수처리장 32,000톤/일 정도이다.

또한 주민들은 건축허가(신고)시 하수도 관련업무 울산시 협의 지연으로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을 하고 있으며 협의건수는 연간 500여건이라고 한다.

그리고 양산시와 울산시의 이원화된 행정업무처리로 웅상지역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민들은 말한다. 그 사례로는 건축주 및 개발사업자는 별도로 울산시에 배수설비설치신고를 해야 하는 애로겪고 있으며, 공장설립시 화학약품 사용업체에 대하여는 울산시의 협의에 대하여 불응하고 있는 실정이라, 기업의 양산시 웅상지역으로의 유치가 애로를 겪고 있다고 한다.

최근 양산시는 하수도원인자 부담금 및 사용료를 울산시에 23,208백만원을 납부했으며, 또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경우의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현황을 보면 8건에 21,703백만원이라 한다.

그리고 지난 2006년도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납부106건 668백만원이고, 동년 하수도 사용료는 7,805건 837백만원을 납부했다고 한다.

양산시는 계획중인 용당 지방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시설용량 65,000톤/일의 웅상하수처리장 건설을 하여야 한다.

다시한번 양산시에 대하여 결단을 촉구하여 본다.

이번 웅상하수처리장의 건설은 국비와 도비 지원사업으로 도시기반시설인 환경기초시설의 확충과 행정구역을 달리하여 이원화된 하수도 처리업무를 일원화하여 주민불편해소에 최대한 양산시는 앞장서 해결하여야 할 것이라 주민들은 하소연하고 있다.

글/안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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