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악취, 비산먼지, 소음 등으로 인한 민원발생우려가 많은 사업장 78개소에 대해 여름철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9개소를 적발하여 조업정지 및 고발조치를 했다.

행정처분 내역을 살펴보면 비산먼지발생억제시설 미설치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고발조치를, 생활소음 등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하여 조치명령 등의 처분을, 폐수배출허용기준을 2회이상 초과한 사업장은 조업정지 10일을 처분하고, 배출부과금 및 과태료도 3,400천원 부과 하였다.

또한 환경신문고 등을 운영한 결과 악취 및 소음 등으로 인한 생활불편민원이 69건 접수되어 37건에 대하여 행정지도 및 개선권고를 하였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야간시간대 주민과 합동으로 악취 및 소음측정을 실시했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찬바람이 부는 가을철에도 야간, 휴일 등 취약시간대 단속 및 자율환경감시원 등 시민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정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