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개 광역시․도 및 기초단체 중 우수기관 인증 획득 및 상패 수상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다시 한번 민원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최고 인증을 받았다. 부산진구는 안전행정부가 전국 244개 광역시․도 및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어 11월21일(목) 11:00 안전행정부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으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안정행정부가 2012년부터 전국 기초단체 등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기반구축, 서비스 운영, 운영성과로 구성된 3개 분야 140개의 진단내용을 평가해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800점 이상을 획득한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공식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 전국에서 20곳이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심사는 10월 한 달 동안 안전행정부의 1차 서면심사와 인증 신청기관간 2차 교차심사, 3차 민․관 합동심사위원회의 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다.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자체가 전국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이다.

부산진구는 지난 2007년 민원행정 전국 종합평가에서 모든 자치단체를 통틀어 단 한 곳에만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11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우수기관 인증 획득으로 다시 한번 민원행정 분야 최고의 자치단체로서 위상을 떨쳤다.

부산진구는 민원유형과 특성을 분석해 분석 결과를 민원시책에 반영하고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산진구는 민원인의 권리를 고지해주는 민원 미란다 고지,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민원서류를 무료로 배달해주는 민원서류 택배서비스, 다문화 이주여성 한국이름 지어주기, 조상 땅 찾아 주기 등 구민과 교감하는 다양한 민원행정 시책을 전개해 왔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구민들이 더 나은 명품 민원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부산진구는 11월 21일 ‘2013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안전행정부 장관으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서와 인증패, 포상금을 받는다. 부산진구는 향후 2년간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