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전문교육을 오는 9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의무관리대상 59개 공동주택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열린다.

김병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 교육연구분과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주택법 등 관련법령 등을 해설하고 주요 분쟁사례를 소개한다. 강의가 끝나고 나면 질의 답변 시간도 가져 공동주택 관리에 대해 평소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도 있다.

연제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의 입주민간의 갈등과 분쟁 요인을 사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