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 지난 4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도로, 공원, 임야, 잡종지, 건물 등 관내 공(시‧구)유재산에 대한 이용실태 점검 결과 총 14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23일 구에 따르면 총 2,942건(2,153,154㎡)의 공유재산에 대해 공부대조와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14건을 적발하여 변상금 41백만원을 부과했다.

관계자는 “적발된 사례에 대해서는 재차 현장 검증 및 특별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른 재산이용실태와 위치도, 현장사진 등 각종 조사자료는 전산입력을 통해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