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지원대상 청소년 지원 시범사업은 전국 8개시도(서울과 6대 광역시, 경기도)를 대상으로 시범시행하며, 부산에서는 청소년지원센터가 설치되어있는 4개구 (금정구, 영도구, 부산진구, 북구)에서 시범 실시된다.

특별지원대상 청소년의 범위는 가출과 범죄, 폭력 등 사회적 위기상황에 놓인 만9세~18세의 금정구 거주 청소년으로 다른 법령에 의한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못하는 사회적응과 자립을 위하여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특별지원시범사업은 청소년육성기금의 국비 69%와 시비31%로 구성된 4천만원의 예산으로 우선 올 연말까지 실시되며 지원은 생활과 건강, 학업, 자립지원, 정신및심리상담지원, 법률지원, 청소년활동지원, 기타등 8개분야로 구분된다.

금정구는 9월11일까지 지원대상자의 신청접수를 받아 동주민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의 합동 실태조사 후 9월 말경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여부와 지원내용 등을 심의 결정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9월11일까지 본인이나 보호자, 교사 등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상세한 내용은 금정구청 복지지원과 청소년담당(519-4371), 거주지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