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는 소속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인형극 공연팀(반딧불)에서 여름방학 특별공연으로 철새들의 이야기를 담은“고니야 안녕!”이라는 어린이 인형극을 오는 8월 24일(일) 11:00, 15:00 총 2회에 걸쳐 낙동강하구에코센터 3층 영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인형극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이후 두 번째 열리는 공연으로 전 과정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하였으며, 겨울철새인 고니가 주인공으로 나와 철새들의 생활상, 갯벌에 사는 친구들을 재미나게 소개하면서, 낙동강 하구 습지의 중요성과 철새에 대한관심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한다는 내용이다.

인형극이 끝나면 관객과 함께하는 인형조작 체험도 있을 예정이며, 낙동강 하구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는 전시관과 계절과 대상에 맞춘 실내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인형극도 보고 전시 관람과 체험학습도 할 수 있는 1석 3조의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소속 자원봉사자의 경우 인형극 공연팀 외 식물, 갯벌, 하구답사, 외국어 소모임 별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에 있어 향후 그들의 활동이 사뭇 기대 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