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허남식)는 2008년 하반기중 공모예정인 국립노화종합연구소 유치를 위하여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유치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국립노화종합연구소 유치를 위하여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일원, 165,000㎡(5만평)부지에 사업비 1,632억원(부지매입 502, 설계와 공사 853, 장비구입277)를 확보했다.

이번 국립노화종합연구소 유치되면 부산시의 경제적 파급효과 9,497억원과 생산 유발액 3,593억원(건설 3,228, 운영 365) 및 부가가치 유발액 1,582억원(건설 1,355, 운영 227) 그리고 고용유발 인원 4,322명(건설 3,148, 운영 1,175)이 된다고 부산발전연구원이 밝혔다.

부산시는 전국 대도시중 고령인구(65세이상) 비중이 10.0%로 가장 높다. 예컨대 부산 10.0%, 서울 8.5%, 대구 9.1%, 인천 7.9%, 광주 8.2%, 대전 7.9%, 울산 6.2%이다.

부산시 차원에서 노화전문 클러스터 집적단지 개발 추진중이며 동남권 과학기술도시 내 원자력의학원 설립, 메디컬콤플렉스, 시니어 콤플렉스 조성, 국립노화연구원 유치로 노화 R＆D 연구특화 도시조성과 노화전문 클러스트 집적단지 개발은 노화연구원이 필수 시설이다.

또한 부산시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 고령세대에 적합한 자연환경구비, 일본과 중국인 등 의료관광객 급증되고 체류형 동북아 의료관광 도시의 육성이 가능한 곳이다.

한편, 2008년 8월말 기획재정부(KDI에서 실시)에 예비타당성 의뢰 예정이며, 오는 2008년 11~12월 공청회(자치단체 및 관련기관 참석) 개최 예정이고 그 이후 보건복지부의 정책적 결정 또는 공모절차를 이행할 전망이라 한다.

[참조]

부산시의 추진경과

○ ‘04.09. : 부산시에서 전국 처음 연구원 설립 필요성 제기

- 기획예산처, 보건복지부, 청와대 등에 설립 지속건의

○ ‘05.10. : 국립노화종합연구원 설립 국제세미나 개최, 일본 국립장수생명연구소와 협력 MOU체결

○ ‘06.03～12. : 설립 기본구상 연구용역 완료 ▷ BDI, 88백만원

○ ‘06.10. : 유치 추진위원회 및 공동집행위원단 구성 발대식

○ ‘07.07. : 국제 심포지엄 개최 ▷ 미국, 일본 등 노화전문가 초청 주제 발표

○ ‘07.11. : 보건복지부 주관 공청회 참석 ▷ 설립 타당성 인정

○ ‘07.12. : 오송단지 근거한 ’08년 국가예산 미반영 ⇒ 전문가 등 반대 노력

- 복지부 공모방침에서 용역보고․ 공청회(07.11.30)시 오송입지 발표

-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대상에서 제외, 보건복지부 전면 재검토

○ '07.5~‘08.7. : 국회, 보건복지부, 국가인수위 등 방문 부산유치 건의

○ '08.08. : 동남권 의료산업 육성방안 공동용역발주, 유치위원회 구성

-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최적지로 선정, 부산.경남 공동추진

○ '08.07~12. : 동남권 과학기술도시 BDI 개발구상 검토 및 기본방침 수립

- 중부권󰡒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에 대응하는 동남권 과학기술도시 조성

- 시니어.생명특화단지 내 연구원 유치,동북아 메디컬 콤플렉스,시니어랜드 조성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