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삼장학회(이사장 김시전)는 지난해 연말까지 1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보유해 왔으며 올해는 장학기금 2억원 돌파를 계획했다. 김시전 이사장은 이를 위해 올해 2천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 현재 장학기금이 1억9천5백만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15명의 이사를 중심으로 2천4백만원의 장학금을 더 기탁할 예정이어서 올해 안에 연제구 동 장학회로서는 첫 2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거삼장학회는 지난 1995년 12월 법인으로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140여명의 회원이 13년간 연제구 관내 중․고등학생 107명에게 총 1억1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으로 선발하여 6명에게 각각 174만4천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