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래점 광장에서 10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는 동래구 11개 단체 300여명의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참여하고, 물레방아 함양쌀, 잡곡, 양파, 감자 등 질 좋은 함양 농산물 16종이 판매될 예정이다.

물레방아 함양쌀 20㎏ 1포 4만4천원, 양파 20㎏ 1만5천원, 감자 20㎏ 1만7천원에 판매한다.

동래구관계자는 "청정지역 함양에서 직접 생산되어 행사일 전일 도정한 쌀과 질 좋은 양파, 감자, 잡곡류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면서 "판매 수익금은 결혼이주여성 및 저소득 한부모 가족 돕기에 쓰여지는 만큼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동래구여성단체협의회는 1990년 12월에 구성된 이후 저소득 다자녀가정 산후 도우미 지원, 한부모가정 기술교육 및 쌀․김치나누기, 건강한 가족사진 공모․전시, 동래여성 기술교육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외되기 쉬운 분들을 찾아서 지원하는 등 더불어 잘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