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지난 2007년 8월 3일 법률 제8610호로 제정되었고, 오는 2008년 8월 4일 시행된다.

효행법의 제1조의 목적은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인 효를 국가차원에서 장려함으로써 효행을 통하여 고령사회가 처하는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국가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는 외에 세계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효행법 제2조 정의에서는 "효"란 자녀가 부모 등을 성실하게 부양하고 이에 수반되는 봉사를 하는 것을 말하고, "효행"이란 효를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부모 등"이란 「민법」 제777조의 친족에 해당하는 존속을 말하고 있다. 또한 "경로"란 노인을 공경하는 것을 말하고, "효문화"란 효 및 경로와 관련된 교육, 문학, 미술, 음악, 연극, 영화, 국악 등을 통하여 형성되는 효 및 경로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말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기장군은 아침이 좋은 도시, 행복한 도시 기장군에 지난 10여년동안 최현돌 기장군수는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그에 적합한 토대마련에 많은 심혈을 기울인 결과 효문화사업이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본래 효라 함은 자식들이 부모에게 실천할 수도 있고, 시민․사회단체가 대신할 수도 있고, 행정기관에서 예산 등을 지원하여 효문화를 구현할 수도 있다.

옛날에는 슬하의 자식들이 효를 실천하였지만, 시대가 많이 변화하고 다변화되고 사회단체나 행정기관에서 지원에 의해 대행할 수도 있다.

이제는 핵가족 중심과 사회의 변화와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 시점.

효실천을 젊은이들에게만 실천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는 행정기관을 지원을 통해 효를 실천하여야 한다.

오늘날 노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지역사회가 경로효친사상의 실천을 하는 차원에서 어르신을 모셔야 한다.

기장군 8만여 주민들의 행정수장이자 평소 경로효친사상을 몸소실천하는 최현돌 군수의 소신이자 신념이기도 하다. 최현돌 기장군수는 “10수년동안 한결같이 초심으로 군정을 이끌면서 아주 고집스럽게 양보하지 않고 소신을 꿋꿋이 실현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효”라고 밝히고 있다.

기장군은 ‘효행장려및지원에관한법률’이 오는 2008년 8월 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본 법률에 의거 조례를 제정하여 효행을 장려하고 적극 지원하기 위한 효도 기반 마련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한다.

또한 효행법 제7조에는 효문화진흥원설치의 근거가 마련되어 있고, 효문화진흥원은 법인으로 하여, 그 설치요건과 운영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고 있으며, 또 효행법 제5조에서는 효행에 관한 교육, 각급학교 장려보급, 부모부양가정 실태조사와 함께 인센티브 제공 등을 골자로 하고 있어 기장군과 초.중.고등학교의 연계통한 효실천위한 방안 등이 마련이 되어야 하겠다.

그리고 효행법 제8조는 효문화진흥원은 ▲ 효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조사 ▲ 효문화 진흥에 관한 통합정보 기반구축 및 정보제공 ▲ 효문화 진흥을 위한 교육활동 ▲ 효문화 프로그램에 관한 개발 및 평가와 지원 ▲ 효문화 진흥과 관련된 전문인력의 양성 ▲ 효문화 진흥과 관련된 단체에 대한 지원 ▲ 그 밖에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효문화 진흥과 관련된 업무를 보게 해, 효문화진흥회에서는 효문화진흥과 관련된 단체에 대한 지원심의, 효실천사업의 선정과 사업추진 등의 사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장군은 효행법 제5조에서는 효문화진흥을 위한 교육활동, 전문인력 양성과 보급, 프로그램 개발 등의 효문화 확산과 관련된 업무를 맡게 될 ‘효문화진흥원’(제7조)을 건립과 더불어 기장문화원과 기장향교 그리고 예절학교 등과 연계에 의한 교육방안 등을 포괄적인 사항을 연구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장군은 효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행정계획을 마련, 기장군 읍 ․ 면별로 1개 마을을 선정해 효자와 효부를 시상하고 효마을지정하여 표치판 설치, 효문패 달기, 효가족여행 보내드리기 등 효행자를 적극 발굴해 효도문화 확산정책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라 한다.

또한 기장군은 ‘효도통장드리기운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그 실천방안으로 부모명의의 통장을 만들어 매월 일정액을 송금함으로써 부모님에 대한 보은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한다.

기장군은 점차 초중고와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체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 한다.

그리고 기장군은 경로효친사상이 퇴색되어 가는 부모에 대한 공경의식을 되살리기 위해 효행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효의식확산을 위한 효행교육을 병행하고, 청소년 인성교실 운영, 효행교육 실시, 효실천 가족 걷기대회, 독거노인수양자녀 결연사업 등을 펼쳐 기장군 사회단체와 주민 그리고 초.중.고 대상으로 범군민적인 효실천운동을 확대전개할 방침이라 한다.

한편, 최현돌 기장군수는 “기장군 관내 지역사회가 한단계 더 성숙되고 기장군이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내 부모만 뿐만 아니라, 기장군의 부모님을 함께 모시는 사회가 되어야 공동체 사회가 이뤄진다. 또한 기장군 주민 여러분 모두가 내 부모님과 어른을 섬길 줄 아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 그리고 남은 임기동안 ”2020미래청사진 기장군 장기발전계획 실천“과 함께 효실천 위한 공동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초심의 마음으로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장뉴스/월간기장 편집부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