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기장군협의회(회장 송영수)는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통일시대에 부합하는 통일담론 분위기를 조성하고 통일에 대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대북정책에 대한 국미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고 시민교실은 단체회원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강좌를 통해 올바른 남북관계 정립 및 관심제고를 하고, 정부의 통일정책과 북한실상, 남북현안문제 등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여론수렴 및 역량결집을 하기 위하여 강좌를 개설했다.

시민교실의 추진일시는 2008년 7월 16일(수) 13:30~15:50이며, 장소는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이며 수강대상은 100명 정도이다.

한편, 통일시대 시민교실의 제1강은 영산대학교 허만성 교수의 동북아 정세와 북핵문제, 제2강은 국가안보전략연구소 김광진 박사의 북한의 이해와 경제전망을 주제로 하여 강의를 하게 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