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최찬기)는 상반기 중 창의혁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 5명을 선발해 지난 7월 1일 정례조례 시 상장 및 55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동래구 소속 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하여 지난 1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창의혁신 과제 발굴 △창의혁신 과제 추진 △혁신공유방 등 온라인 창의혁신활동 △3인행 탐방․워크숍 등 창의혁신 활동 참여 △변화와 혁신코너 의견 제안 등 5개 분야 10개 지표로 나눠 부여한 마일리지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되었다.

이번에 최우수상에 선정된 안락1동주민센터 류춘옥(행정7급)직원은 7개 지표로 15.3점의 마일리지를 받았으며, 온천1동 주민센터 유정애(행정7급)직원은 6개 지표로 11.1점을 받아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고른 참여를 위해 마일리지 점수는 높으나 10개 지표 중 6개 지표 미만 참여자는 수상에서 제외됐다.

"혁신마일리지제"는 조직 구성원의 혁신에 대한 동기 부여와 혁신 실적 우수자에 대한 보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시책으로 올해에는 고객 중심의 창의적인 업무역량강화를 위하여 "창의혁신 마일리지제"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해 오고 있다.

상반기 "창의혁신마일리지제"운영으로 new star! 5140 아이디어 과제 발굴 추진, 3인행 탐방을 통한 타 기관 사례 공유 등의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600여 직원 중 501명(84%)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05년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혁신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데 이어 2006년․2007년에도 줄곧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3연패를 달성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창의실용 제안방 운영, 학습동아리 경진대회를 실시하는 등 창의 혁신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