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는 기장군 농업기술센터의 협조에 의해 지난 2006년 장수마을로 지정을 받았다.

장수마을은 농촌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한 건강하고 당당하며 활기찬 노년 생활문화를 조성하고, 농촌노인과 예비노인에게 건강관리, 학습, 사회활동, 환경, 소득, 경제 등 4영역을 접목, 실천토록 지원하여 건강하게 장수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기장 철마 웅천마을은 장수마을로 지정된 이후, 숯공예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주민들이 동참하고 그에 따른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또한 매월 국내 유명한 강사를 초빙, 주민들의 삶의 건강을 유지하고 보다 넉넉한 마을의 인심을 토대로 하여 지역사회의 통합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철마 웅천마을의 장수마을은 지난 6월 17일 오후 7시 마을회관에서 성필금 숯공예강사(현, 장안 꽃 한지공방운영)를 초빙하여 1시간 30분동안 집안 공기정화와 취미활동에 도움이되는 활동을 배웠다고 한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소속의 성필금 강사는 장수마을 프로그램에 따라 솣공예, 숯부작(방 공기정화, 음이온 도움), 숯과 식물분경, 분경, 선인장 모듬(유해전파차단 등), 분재심기, 개운죽 모형심기, 실내정화식물 모듬 분심기, 난 심기 등의 순으로 강좌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강의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필금 강사(장안 꽃 한지공방운영)는 장수마을 프로그램에 대하여 "기장 철마 웅천리 마을은 대부분 50대이상이라 평소 농촌에서 살면서 잘 접해 보지 못한 환경, 즉 매주 화요일 강좌를 통해 가정의 실내공기정화와 유해전파 차단 등을 통해 외부 들에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는 것을 주민 각 가정의 분경(정원축소판) 등을 조성하는 데 그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

- 난 분경 -

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