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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자작추천시> 김숙이, 연연戀戀
연연戀戀 김 숙 이 어느 추운 날 당신이밤길에 갈 길은 멀고두 손이 시리우시다면따스한 모닥불로당신 가까이서 지피고 있을 터여요여름날 당신이일상을 살아가는 이유로가쁜 열기에 방울땀이 맺히시면청량한 바닷물 되어당신 가까이 찰랑이고 있을 터여요하늘이 눈부신
김영미안   2018-07-16
[사회] 울산시, 태화강 지방정원으로 무궁화꽃 구경하러 오세요
태화강 지방정원 내 무궁화꽃이 만개했다.울산시는 지난해 태화강 지방정원 내 조성한 1만㎡에 이르는 무궁화정원에 울산 출신의 세계적인 무궁화 육종가인 심경구박사가 육성한 울산지명 품종 11종, 특허 품종 11종, 기타 품종 2종 등 총 24종에 2만 4
안용준   2018-07-14
[사회]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
(사)부산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일우)는 지난 12일 화명생태공원에서 건강한 생태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을 펼쳤다.생태해설가 박찬석 전문가의 설명으로 북구의 환경지키미를 자처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명동 생태공원에 무
김영미안   2018-07-14
[문화] <오늘의 자작추천시> 김상환, 먼 마을
먼 마을 김 상 환 사막의 빛과 그림자生이라는 방울을 단 낙타그 피어난 꽃잎과 꽃잎들한 쪽 귀의 언저리만 남은 막새기와들샤먼이 기다려지는 겨울 오후먼 마을 양떼 목장에 눈이 내리면하나씩 사물의 눈이 깊어지는 밤이 온다**김경주,『밀어密語-몸에 관한 詩
김영미안   2018-07-13
[사회] 울산시, 태화강 지방정원으로 오죽헌 대나무 보러 오세요
태화강 지방정원에서 오죽헌 자생 오죽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맞추어 태화강 지방정원 내 대나무생태원 유휴지를 활용하여 강릉 오죽헌에서 기증받은 자생 오죽 50본을 심어 십리대숲과 연계한 태화강 정원 속 작은 정원으로
김영미안   2018-07-12
[문화] <오늘의 자작추천시> 김상윤, 두 개의 심장
두 개의 심장 김 상 윤 1저녁이 왔다 반달칼을 높이 들고창 닫으며 칼날을 본다밖은 저녁인데 내 안은 어둠이다두 개의 등불로 빛나는 어둠한 가슴 속에 두 개의 등불이 빛나는 것은 사랑의 기하학* 때문이랬다동사와 서독**이 인생을 떠돈 것은펄서 같은 그
김영미안   2018-07-12
[문화] <오늘의 자작추천시> 김동원, 보름달 - 시선 이백의「월하독작」에 답하여
보름달― 시선 이백의「월하독작月下獨酌」에 답하여 김 동 원 여자 엉덩이만한 둥근 보름달이 떴다내 오늘 법이산 위에서 그 엉덩이 밟고 올라 쑤-욱 구름장 위로 고개를 내밀면, 껄껄껄 시선 이백이하늘 위서 손을 뻗는다이렇게 우리는 초저녁 북극성에 걸터앉아
김영미안   2018-07-12
[문화] <오늘의 자작추천시> 김청수, 가난한 날의 연가
가난한 날의 연가 김 청 수 골목길 한참 올라가야 하는 사글세방라면을 사면 연탄 살 돈이 없고연탄 사면 배 곯아야 하는 자취생쥐보다 더 배고픈 나는밤새 쌀 한 톨 없는곳간과 부엌을 오가는 쥐가달그락거리는 소리 들었다 칠성시장에서,수저 한 벌, 양은 냄
김영미안   2018-07-10
[문화] <오늘의 자작추천시> 박숙이, 감자
감자 박 숙 이 감자를 깎으며 알았습니다감자는, 감자의 눈이 잘 발아한 만큼 감자가 달린다는 걸발아란 싹이 튼다는 뜻인데감자역시도 우리 처음 만날 때처럼 눈에서 먼저 사랑이 은근히 싹튼다는 걸 알았습니다눈에서 먼저 사랑이 파랗게 싹튼 후로는흙에 스며들
김영미안   2018-07-10
[사회] 울산 남구,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우수상” 2년 연속 수상 쾌거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지난 6일 고용노동부가 주최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선정 부문」에서 2년 연속“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매년 전국 약 240여개 기초자치단체 ․
김영미안   2018-07-10
[문화] <오늘의 자작추천시> 김숙이, 가로등
가로등 김 숙 이 당신은 가로등입니다삶이 막막하고힘들기만 해서빛 한줄기 찾고 싶을 때그래도 세상은 살만 하구나환한 미소를 주었습니다어스름 뒤에 오는 해맑음깨달은 사람만이 가치를 압니다긴 골목 지나는 미로 속에서도흔들림 없는 운명처럼 버티고건강한 곳으로
김영미안   2018-07-09
[문화] <오늘의 자작추천시> 한상권, 도반
도반 한 상 권 집 앞에 안상규 벌꿀 집이 있어오늘도 그 집 앞을 지나가는데벌을 사랑한 한 스님 말씀이 생각났다.어느 봄날 문득 벌통이 양에 안 차근처 벌통 몇 개를 합봉했는데처음엔 벌들끼리 서로 경계하고 물어뜯더란다.몇 밤을 지새우며 생각하다가벌통
김영미안   2018-07-06
[문화] <오늘의 자작추천시> 김상환, 산비둘기
산비둘기 김 상 환 이야기처럼 첫눈이 내리는겨울 창가로전나무 숲이 요요하고우리는 어쩌다 카키색 마루를 사이에 두고서로가 닫힌 방 안에서떠나있음에 대해 골몰하며조금씩 야위어 갔다 * 작가노트 벌써 삼십 년도 넘은 일이다. 겨울 전나무 숲이 에워 싸인 집
김영미안   2018-07-06
[문화] <오늘의 자작추천시>김동원,처녀와 바다-수평선 저 너머에 묻혀버린 h에게
처녀와 바다― 수평선 저 너머에 묻혀버린 h에게 김 동 원 내 마음속엔 언제나 해당화 꽃처럼 붉게 멈춰 버린처녀의 무덤이 산답니다저 바닷가 물밑에 가라앉아 진주가 돼버린 처녀랍니다처녀는 곱고 수줍고 아름다운 머릿결이 물풀 같았습니다우리는 어린 시절 운
김영미안   2018-07-05
[정치] 울주군의회 제7대 개원
제7대 울주군의회 개원식이 지난 2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간정태 의장 및 의원들과 이선호 울주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미안   2018-07-04
[사회] 울산 북구, 구청장 동순회 방문 추진
"이전하는 호계역 명칭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내 주세요"(구청장)"호계역이란 역사성이 있으니 호계역이 좋습니다", "울산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잘 알 수 있도록 북울산역은 어떻습니까", "박상진 의사의 생가가 있는 곳이니 박상진역이 좋겠습니다“이동권 울산
김영미안   2018-07-04
[문화] <오늘의 자작추천시> 박숙이, 화단에 앉아
화단에 앉아 박 숙 이 아파트화단에 앉아서 화단은 영원히 꽃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 그러면서도 나는, 너의 화단이 되어 앉아 있었다 오늘은 별도 집이 싫은지 나와 앉았구나 바람도 사루비아 곁에 살포시 와 앉았고 풀벌레 울음소리도 집으로 들어가기
김영미안   2018-07-04
[문화] <오늘의 자작추천시> 이자규, 공중 우물
공중 우물 이 자 규 땅이 하늘이었다물방울 안의 우주나뭇가지 끝 거꾸로 도는 피미친개의 발톱처럼어둠이 바람을 안고 저토록차디찬 표면장력으로투명해지기까지앙상한 너와 목마른 내가서로 껴안고 한 몸이었을 때아득한 벼랑의 힘또 한 세상을 적시고 있다* 작가
김영미안   2018-07-04
[사회] 울산 북구, 여름철 물놀이시설 본격 운영
울산 북구가 본격 여름철을 맞아 지난 주말부터 지역 물놀이시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북구는 올해 공원과 해변, 운동장 등지에서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 지난달 30일 명촌근린공원과 신천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이 올해 처음 문을 열었다.이들 공원 물놀
김영미안   2018-07-03
[문화] <오늘의 자작추천시> 김청수, 칼에 찔리다
칼에 찔리다 김 청 수 마음이 아플 때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처에 아파할 때칼날을 바라보았다칼날 위로 무지개가 뻗히고피가 흘러내렸다그 칼을 빼어들고마음의 통점에 찌르자심장을 뚫고눈 깜빡할 사이말뚝처럼 박힌 칼근육이 칼을 물고 파르르 떨자모든 통점이 사
김영미안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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