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립도서관은 ‘길위의 자화상 찾기’라는 주제로 10월과 11월 두 달간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3 길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길위의 인문학’은 일상생활 속의 인문학 위치를 재조명, 인문학에 대한 올바른 사회의 인식전환과 인문학을 대중화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립도서관은 행사기간 동안 ‘역사읽기’, ‘도덕적 품성’, ‘비판적 지성’, ‘예술적 감성이란’ 등으로 소주제를 나눠 ‘길위의 자화상 찾기’라는 주제로 강연4회, 탐방4회를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10월16일 김원(소설가)의 ‘김사미와 효심’ 강연 ▲10월20일 소설 ‘김사미와 효심’의 배경지 청도군 탐방 ▲10월24일 김애랑((주)살림 대표)의 ‘정리수납과 시간관리를 통한 스마트 라이프’ 강연 ▲ 10월26일 ‘신사임당의 어머니 리더십을 찾아서’ 탐방 ▲11월7일 박용준(인디고서원 편집장)의 ‘책을 읽는다는 것의 의미에 대하여’ 강연 ▲11월9일 부산 인디고서원 탐방 ▲11월21일 ‘수필, 자화상 그리기’ 강연 ▲ 11월23일 ‘간절곶, 소망그리기’ 탐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울산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립도서관(☎229~7671∼5)으로 문의하거나, 울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uljulib.or.kr)를 참고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