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의회 최정웅 의원, 10년간 119수상구조대 봉사활동 이어와
- 더불어민주당 최정웅 의원,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
- 23년 대한적십자사 회장상 수상, 헌혈 문화 확산의 선구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정웅 의원(가야1·2동, 개금2동)이 2024년에도 119수상구조대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해 여름, 주민 안전을 위해 물 한가운데서 헌신했던 최 의원의 봉사가 이목을 끌고 있다.

 최정웅 의원은 10여 년간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해운대119수상구조대 일원으로 자원봉사자 부분 부산광역시장 변성완 권한대행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올해 첫 수상구조대 근무에서 최 의원은 짙은 해무와 높은 파고로 해수욕장 입수가 금지된 상황에서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변 순찰을 철저히 수행했다.

 최 의원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뜨거운 태양 아래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보람 있는 일이었지만, 이제 나이도 들고 체력이 받쳐줄지 걱정이다”며 봉사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최 의원의 봉사활동은 단순히 주민 안전에 그치지 않았다. 2023년 그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장상을 수상하며 헌혈 봉사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1991년 해병대 입대와 동시에 시작한 헌혈을 30여 년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조혈모세포를 가톨릭의대조혈모세포은행에 기증해 혈액암 악성림프종을 앓고 있는 여성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조혈모세포은행에서 감사패도 받았다.

 최정웅 의원은 지난해 부산혈액원이 주최한 '헌혈자와의 만남' 행사에서도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산, 대구, 경남 지역의 다회 헌혈자들과 함께 헌혈 문화의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최정웅 의원은 “앞으로도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과 지역사회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선한영향력으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