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임시회 기간중 행정자치위원회 현장방문
- 고래축제 첫날 장생포문화창고, 아트스테이 등 문화시설 방문 ‘현장중심 의정활동’

 울산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대영)는 11일 제251회 임시회 현장방문 활동으로 장생포문화창고, 아트스테이, 창작스튜디오 등 장생포에 소재한 문화시설을 찾았다.

 이번 현장방문은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 개최되는 ‘2023 울산고래축제’를 맞아 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추진상황과 시설 관리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자위 위원들은 먼저 장생포문화창고를 방문해 고래문화재단 전시기획팀장으로부터 문화창고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층별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남구문화예술창작촌인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과 아트스테이를 차례로 방문해 내부 시설들을 둘러보며 전시기획팀장으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해당 시설은 그 동안 남구문화원이 운영해오다 지난 1월부터 고래문화재단으로 이관돼 운영되고 있다.

 김대영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울산고래축제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남구의 문화시설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줄 것”을 주문하며 “앞으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해 울산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울산의 대표 문화예술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