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부산폴리텍대학, 2023년 일학습병행 통합공동훈련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용규, 이하 부산폴리텍대학)는 지난 10일(수),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일학습병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3년 제1회 일학습병행 통합공동훈련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위시한 고용노동부 유관기관 담당자, 지자체 관계자, 일학습 연계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3년도 일학습병행사업의 발전을 위한 사업목표 정립 및 진행사항 검토, 예산 집행을 위한 인력 및 조직 현황을 검토했으며 향후 훈련종목 추가 등 확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용규 학장은 “일학습병행사업이 양적 팽창에서 질적 발전으로 전환하면서 외부평가 등의 이슈가 중요시되는 만큼, 사업 내실화를 위해 각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토의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NCS 종목 개발, 관련 포럼 개최 협의, 국가적·재정적 지원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다뤘으며, 부산폴리텍대학이 선도하는 지역 기반 산학협력의 활성화를 위한 제안 등을 검토했다.

부산폴리텍대학 산학협력처는 ㈜오스템임플란트, 케이피항공산업㈜, 제일전기공업㈜, 쌍용전력㈜ 등 지역의 주요 52개 기업과 연계하여 일학습병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부산폴리텍대학은 매년 산업 및 지역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스마트공장 맞춤인력양성사업을 위해 메카트로닉스과를 자동제어시스템과로, 2022년 AI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IT융합제어과를 소프트웨어융합과(SW하이테크 개편학과)로 전면 개편하면서 첨단 교육장비 및 시설을 갖췄다. 올해는 전기자동차과 및 반도체시스템과 신설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