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우고 나누는‘상생배움터’
-양산시민 배움터-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선)은 양산행복마을학교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9시까지 도자기, 소잉, 판화, 캘리그라피 등 양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생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생배움터는 양산의 청소년, 청년, 시민이 함께 배우고 나눠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공익프로그램으로 3년째로 올해는 2기째 운영 중이다. 1기와는 다른점은 ‘가족오르프 합주단’을 추가로 운영한다.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만든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하여 수익금을 지역의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상생배움터에 참여하고 있는 한 시민은 “집 근처 마을학교에서 관심 있는 분야를 쉽게 배울 수 있어 좋고 기부물품이 양산 청소년 꿈을 지원한다고 하니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양산행복마을학교는 참여한 가족과 시민들이 배우고 익힌 내용을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데 활용하는 선순환 모습을 기대하며 꾸준히 상생배움터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