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부산폴리텍대학, 웅상고 대상 진로체험 및 특강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용규)는 22일 웅상고등학교 25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 탐방과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공학계열의 실무적인 이론 및 기술을 직접 체득할 기회가 적은 인문계열 고등학교에 대학진로를 결정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소프트웨어융합과에서 진행하는 ‘4차산업과 인공지능(AI) 체험’, 자동제어시스템과의 ‘스마트팩토리가 만드는 제조 자동화’ 등 7개 학과에서 4차 산업에 걸맞는 내용으로 각각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학과 경계 없이 융복합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축된 러닝팩토리(AI창의융합기술센터)에서는 공학적 아이디어가 어떻게 제품화되어 완성되는지 그 과정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부산캠퍼스는 해마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진로 특강도 실시한다.

김용규 학장은 “부산폴리텍대학은 진로체험이나 특강 등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교육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 스마트공장 맞춤인력양성을 위해 자동제어시스템과를 개편한 데 이어 2022년에는 IT융합제어과를 소프트웨어융합과로 개편 완료했다며 “11월에는 대학 졸업후 미취업자만을 위한 하이테크과정(인공지능소프트웨어 직종)을 모집하여 지역 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