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위한 토론회 및 이행서약식 개최

양산 마을교육공동체(양산마을교사협의회, 양산마을학교협의회, 양산마을교육공동체 모두락, 양산행복마을학교 학부모네트워크) 주최로 5월 28일 양산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학부모, 마을교사, 마을학교 활동가, 교직원, 시민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및 이행서약식을 개최하였다.
이 토론회는 양산마을교사협의회, 양산마을학교협의회, 양산마을교육공동체 모두락, 양산행복마을학교 학부모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양산시민, 학부모, 마을교육 활동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주제발표는 인천광역시 마을교육지원단 김태정 전문관을 초청해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 토론 참여자들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따른 변화와 의미를 확인하고, 성장과 변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2018년부터 양산시와 경남교육청은 ‘행복교육지구’ 협약을 맺어 행복한 학교문화만들기와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양산시장 후보 및 교육감 박종훈 후보등이 참여하여 마을교육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이행하고, 조례의 내용에 따라 민관학 협력으로 추진하겠다는 이행서약식을 진행하였다.
마을교육공동체 모두락 박유미(45) 대표는 “우리 양산시는 경남에서 최초로 마을교육공동체 조례를 제정하여 기쁘고 기대됩니다. 민관학의 협력으로 학생들과 어른들이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따듯한 마을,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꿈꿉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