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추진

진주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 9년간(′13년~′21년) 화재 통계에 따르면 화재 인명피해 10명 중 4명이 주거화재 피해자이며, 주거화재 사망은 전체화재 사망의 무려 67%를 차지한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지난 19일 가족 안전 119체험 행사 및 22일 제56회 좋은그림그리기 청소년 사생대회 행사와 연계해 아이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중요성 및 사용법을 알렸으며

유관기관 등에 협조하여 각종 행사,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주택에 의무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각 가정에 설치뿐만 아니라 사용법까지 숙지하여 내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