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5월 가정의 달 맞이 ‘가족안전 119체험행사’ 운영

진주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들 6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차량 내에서는 지진체험, 화재신고전화체험, 비상탈출체험 등 5종을 체험할 수 있고, 차량 외부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재난을 쉽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재난현장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포토존을 이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홍보도 함께 진행되었다. 5월 가정의 달 맞이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는 진주소방서로 발령받은 신임소방관 30명이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유치원 선생님은 “지진체험 등 아이들 수준에 맞는 실제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임 소방관들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소방관으로서 아이들의 웃음이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