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2022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실시
- 조사실시 기간 : 2022. 5. 24. ~ 6.7. -

 동남지방통계청(청장 민경삼)은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15일간 동남권 3천4백여명(부산 1,158명, 울산 811명, 경남 1,471명)을 대상으로 『2022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통계청 및 법무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5. 15.) 현재 한국에서 91일 이상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외국인과 최근 5년 한국으로 귀화한 귀화허가자이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부족한 노동력의 국외유입으로 이들의 체류관리, 사회통합 현황 파악을 위한 통계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조사의 목적은 체류 외국인 및 귀화허가자의 실태 파악을 통한 체류관리 및 사회통합 등 이민자 관련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구축하는 것이다.

 금년 조사에서는 인터넷조사를 확대 도입하였다. 계속된 코로나19와 응답자의 사생활 보호의식 확산에 따른 면접조사 기피현상으로 비대면조사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인터넷 접근성이 좋은 유학생 및 전문인력 체류자격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동남지방통계청 민경삼 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조사원이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