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관 통계청장이 1월 26일 동남지방통계청을 방문했다. 이는 취임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이번 방문에서 류 청장은 동남지방통계청의 2022년 중점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K-통계체계’의 조속한 완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국가통계의 생명인 신뢰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민경삼 동남지방통계청장은 업무보고에서 책임운영기관 해제로 인해 변화하는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지역통계를 확충하여 각종 맞춤형 통계분석을 제공하는 등 현장조사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류근관 통계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교대학원에서 통계학 석사 및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통계 전문가’이며, 2020년 12월 통계청장으로 발탁돼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