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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문신 탄생 100주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기념음악회 개최
김영미안  |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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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7  09: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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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문화재단은 16일 오후 3시 3‧15아트센터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탄생 100년을 맞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시는 문신의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고, 거장의 예술혼과 예술세계, 그 업적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념행사를 최소화했고, 문신의 탄생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음악회로 열렸다.

시민들과 함께 만든 ‘문신의 시간’ 노래로 문을 연 기념음악회는 문신의 예술세계와 그가 남긴 가치들을 되새길 수 있는 영상, 전통 해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이루어진 주제공연으로 탄생 100년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한국 최고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세계적인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의 웅장한 합창공연이 무대를 가득 채워 기념음악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세계적인 거장 문신의 탄생 100주년 축하하기 위해 정부 등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문신은 프랑스 세계 3대 조각 거장전, 동유럽 순회전 등을 통해 한국미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했고, 1995년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은 우리나라 대표 예술가다”며 문신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도“올해 7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회고전을 개최할 예정이다”며 “이를 계기로 문신의 예술세계가 국민과 가까워지고 재조명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박완수·최형두 국회의원,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등도 영상으로 문신 탄생 100주년을 축하했다.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2022년 문신 탄생 100주년을 더욱 의미 있게 기념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전국 방영 △국립현대미술관・경남도립미술관 문신 학술행사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문신 학술상 시상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도록 제작 △시민과 함께하는 문신예술 행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문신예술을 지켜온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최성숙 명예관장은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많은 시민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기념사업과 음악회를 개최한 창원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거장 문신은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국위를 선양했고, 자신이 평생을 쌓은 경험과 소중한 자산들을 온전히 사랑하는 조국과 고향 창원에 남겼으며, 시대를 초월하여 변하지 않는 정신과 가치들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 영원히 전하고자 했던 위대한 예술가이다”며 “탄생 100주년을 맞는 문신을 우리가 오래도록 기억해야 하고 그가 남긴 소중한 자산과 정신을 함께 되새겨 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문신 탄생 100주년의 남다른 의미를 밝혔다.

한편 1922년 1월 16일 출생한 문신은 해방 후 국내에서 화가로 활동하다 프랑스로 건너가 조각가 전향했다. 1970년 프랑스 국제심포지엄에 <태양의 인간>을 출품하며 조각가로 명성을 얻기 시작해 유럽 등 국제무대에서 세계적인 조각가로 인정을 받았다. 1980년 프랑스 정부의 끈질긴 귀화 권유를 뿌리치고 고국과 고향 마산으로 돌아온 문신은 자신의 작품을 팔아가며 무려 14년의 세월에 걸쳐 문신미술관을 건립해 대한민국과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모든 작품과 함께 무상으로 기증했다. 프랑스 정부는 최고 문화예술 훈장인 슈발리에(1991년)와 오피시에(1994년) 훈장을 수여했고, 한국 정부도 1995년 문신 타계에 맞춰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해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문신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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