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을 위한 문화나눔공간, 부산진구 생활문화센터 개소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22일 옛 당감4동사 부지에 건립한 부산진구 생활문화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에 착공한 부산진구 생활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19억원, 지상5층 전체면적 481.57㎡규모로 11월에 준공됐다.

부산진구 생활문화센터는 지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고려한 개방적인 설계로 건립됐다.

1층은 누구든지 오가며 쉬어갈 수 있는 작은 도서관, 2층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VR체험실, 3층은 완벽한 방음시설과 다양한 악기를 구비한 밴드실과 취미활동 등 소모임을 위한 동아리실, 4층은 소규모 강연 및 댄스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홀로 구성되어 있다.

서은숙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부산진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 생활문화센터는 다음달 3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