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한국남부발전(주)-빛과소금복지재단
감천나누리파크 관리·운영 업무협약 체결
35억원 들여 시설 개선, 키즈카페·커뮤니티센터·야외공원 조성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한국남부발전(주) 부산빛드림본부(본부장 박영철), 빛과소금복지재단(대표이사 김대훈)은 지난 12월 15일 오후 2시 사하구청장실에서 감천나누리파크 관리·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감천나누리파크는 한국남부발전(주)에서 감천1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감천동 759-8‧대지면적 9,567㎡)에 2011년 조성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1월부터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 사업에 들어가 오는 12월 24일 준공 예정이다.

 한국남부발전(주)은 이번 사업으로 대지면적 9,567㎡에 건물 2개동을 신축해 키즈카페와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고 야외공원에는 어린이놀이터, 생활체육시설, 야외무대, 산책로, 주차장(15면) 등을 설치했다. 기존 족구장, 게이트볼장, 반려견놀이터, 정자 등은 유지했다. 감천나누리파크 개방시간은 매일 오전 9시30분~오후 8시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도 운영된다.

 업무 협약을 통해 사하구에서는 시설 운영과 관련된 주민 의견의 수렴, 서비스 향상을 위한 대책 강구, 공공일자리 사업 연계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한국남부발전(주)에서는 시설 관리비용을 부담한다. 또한 빛과소금복지재단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카페 운영과 공원 청소 등에 46명을 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