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18일 중국 상해시 정안구와 2022년도 우호교류 온라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석 사하구청장과 왕화 중국 상해시 정안구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하구와 정안구는 2008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활동을 펼치며 우의를 다져 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2022년 양 도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를 포함한 행정, 경제, 문화 등 다양한 교류 분야에 대해 비대면 방식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행정,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폭넓은 온라인 상호 교류를 실시하여 양 도시가 상생의 관계, 글로벌 도시로 더욱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