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9월 26일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정책 당사자인 청년에게 정책 제안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욕구가 반영된 정책 발굴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4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부서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5개 팀의 아이디가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남구 지역화폐인 ‘오륙도페이’앱 내에 새로운 커뮤니티 플래폼을 신설하여 구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및 주민 소통을 강화한 『15분 복지 부산, 나아가는 남구 커뮤니티』가 최우상을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에는 『남청클(남구 청년을 위한 클래스)』, 『니트탈출』 , 장려상에는 『청년이 청년을 말하다(청년 스피커)』, 『부산스런 지하도』가 각각 선정되었다.

청년들의 참여를 통해 마련된 이번 청년정책 아이디어는 정책보고서로 작성하여 청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