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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소방서, 전기히터 화재재현실험 실시
안현민  |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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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9  0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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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히터 복사열 화재위험성 분석을 위한 -
기장소방서, 전기히터 화재재현실험 실시

- 2021년 9월 27일 ~ 28일 (구)장안119안전센터 부지에서 전기히터 화재재현실험 실시
- 2019년 이후 부산지역 전기히터로 인한 화재발생건수 36건(피해액 1억 7백만원)
- 전기히터와 가연물간 이격거리에 따른 발화시간 측정

   
 

기장소방서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기장군 장안읍 (구)장안119안전센터에서 전기히터 복사열에 의한 화재재현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부산지역에서 전기히터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3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이 부상당하고 1억 7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실험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전기히터의 사용량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여 시민들에게 위험성을 알리고 화재를 예방 위하여 실시하였다.

첫 번째 실험은 가정과 비슷한 공간을 조성해 전기히터(900W / 열원 470℃)와 가연물(의류, 침구류)을 2cm부터 일정 간격으로 거리를 두고, 시간에 따른 온도변화 및 발화여부를 측정했다.

두 번째 실험은 같은 조건하에서 전기히터의 안전판을 제거(안전판의 파손, 고장 등 기능상실을 전제)하고 시간에 따른 온도변화 및 발화여부를 측정했다.

실험 결과 폴리에스테르(발화점 400~600℃)소재의 가연물은 안전판의 유무와 관계없이 착화되지 않고 훈소까지만 진행되고, 면소재(발화점 400℃이상)의 가연물은 일정거리 이내에서 착화하여 화재로 확산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기장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실험은 전기히터의 최소 이격거리를 확인하여 전기히터 주변에 가연물을 비치할 경우 화재의 위험성을 객관화하였다.” 라고 밝히며, “다가오는 겨울 시민들이 전기히터 사용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달라!”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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