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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수,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결사반대 시청 앞 22번째 1인 시위
김지량  |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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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9  08: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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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규석 기장군수,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결사반대 부산시청 앞 22번째 1인 시위 이어가
“민간사업자 특혜 주는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 즉각 반려하라!”
‘기장군 산업폐기물장 반대 장안읍 대책위원회’도 집회 열어 반대투쟁에 나서

   
▲ 오규석 기장군수는 9월 28일 오전 10시 45분 부산시청 앞에서 장안읍 일원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결사반대를 위한 22번째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28일 오전 10시 45분 부산시청 앞에서 장안읍 일원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결사반대를 위한 22번째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기장군은 지난 6월 3일 부산시로부터 장안읍 일원에 6만평 규모의 민간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서 접수에 따른 의견 협의 공문을 받았으며, 산업폐기물 매립장 개발을 결사반대하는 내용의 기장군수 입장문, 주민 결의문, 부서별 검토의견을 부산시에 전달한 상황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예정지는 천년고찰 문화재인 장안사와 고리도롱뇽, 반딧불이 등 멸종위기 자연보호 동·식물들이 자생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군민들의 숨통을 틔워줄 치유의 숲 조성이 예정되어 있는 부지”라며 “이 아름다운 땅에 극심한 환경파괴와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들어온다는 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보존해야할 보전녹지지역에 공공개발이 아닌 민간개발로 6만평 규모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파괴함과 동시에 민간사업자에게 엄청난 특혜가 주어지는 사안이다. 대장동 개발 특혜에 버금가는 민간사업자에게 엄청난 특혜가 주어지는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부산시에 엄중히 경고한다”며 “부산시에서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계획을 반려할 때까지 강력히 투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규석 기장군수는 “장안읍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도시·군관리계획 입안권은 부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제66조에 따라 권한 위임된 사항으로 기장군수에게 있음을 명백히 밝힌다. 만약 부산시가 기장군과 기장군민의 의견을 묵살하고 입안권을 직접 행사할 경우 17만6천 기장군민과 함께 철저히 투쟁할 것”이라며 “부산시는 더 이상 우리 기장군민들에게 희생과 고통을 강요하지 말고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을 즉각 반려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안읍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기장군 산업폐기물장 반대 장안읍 대책위원회’는 28일 오후 2시 부산시청 앞에서 49명의 지역주민들이 모여 제3차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결사반대 항의집회 및 궐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에는 제4차 집회를 개최해 장안사 주지 무관스님 외 1명이 산업폐기물 매립장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투쟁을 벌이며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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