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옥 신평2동 탄소중립마을추진단장이 지난 9월 9일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주최 ‘2021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X 부산’에 (사)사하구자원봉사센터 대표로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불을 붙이다’라는 의미를 지닌 이그나이트는 발표자가 5분 동안 주제를 전달하는 의사소통 방식으로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5년째 행사를 개최해 자원봉사 현장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올해는 ‘안녕, 함께 할게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9팀이 참여해 유튜브를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경연을 펼쳤다. 투표는 선관위의 K-Voting(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해 가장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유한 참여자에게 투표했다.

 이날 문 단장은 ‘저탄소 마을, 저탄소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아파트 주민과 ‘저탄소 마을 추진단’을 만들어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한 이야기를 풀어내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