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9월 14일 기준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률을 집단 면역 목표치인 70%이상 달성했다.
남구는 18세 이상 접종대상자 230,243명 중 161,73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70.25%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룬 주요 요인으로 올해 4월 1일 남구국민체육센터에 예방접종센터를 신속하게 설치하고, 75세 일반인 접종을 부산에서는 처음 시작했다.

또한 온라인 예약이 힘든 노년층에게는 행정복지센터와 각 통장들의 도움으로 맞춤형 예방접종을 진행해 사전예약을 마쳤다.

감염 취약층인 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들부터 장애인·노숙인 등 시설 입소자 종사자까지 접종 지원 셔틀버스 운영, 연령별 접종 안내 문자 발송, SNS 홍보 등을 통해 접종 참여 분위기를 독려해 이룰 수 있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 속에서도 남구는 순조로운 접종을 통해 1차 백신 접종률 70%를 넘길 수 있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차 접종률 또한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하루라도 빨리 주민 여러분의 일상 회복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