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에서 해운대구의회(의장 이명원) 사무국에 근무하는 박진우 주무관이 지난 7월 1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해운대구의회 박진우 주무관

이번 표창은 지방의회 혁신을 통한 성숙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됐으며, 부산에서는 박 주무관을 포함한 2명의 공무원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1991년 4월 구의회 속기사로 공직을 시작한 박 주무관은 21년간 성실히 일해 오다 지난 2012년 7월 일반직으로 전환되었고, 풍부한 의회경험을 바탕으로 해운대구의회의 의정활동 지원과 집행부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박 주무관은“이번 상은 의원님들과 동료 직원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이라고 겸손해하며“앞으로도 지방자치법 개정 등 변화 요구에 우리 구의회가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열정을 쏟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