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부산 독서문화 발전 포럼’을 6월 23일, 7월 6일, 7월 16일 3차례에 걸쳐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 23일에는 ‘책 읽는 사회 만들기! 서점활성화’를 주제로 서점운영자와 창업희망자 등이 참가하며, 7월 6일에는 ‘사회적 독서와 독서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주제로, 7월 16일에는 ‘마을의 지식사랑방 작은 도서관 발전방안’을 주제로 도서관 관계자와 시민들이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차시당 6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도서관 지하 1층 모들락 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경우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튜브 채널 및 현대HCN부산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되는 독서문화 발전 포럼을 통해, 도서관 관계자와 시민이 지역독서문화 활성화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구포동의 부산솔로몬로파크 일원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국민 참여형 독서문화축제인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