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지난 8일 나라소방기술학원 실습장(김해시 외동 소재)에서 소방시설 점검능력 강화를 위해 직원 1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크스 착용·사전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실습교육 일정을 양일에 나눠 15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서 소방교육훈련 계획의 일환으로 내실있는 소방시설점검으로 소방서비스의 질적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교육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조작 ▲수계·가스계 소화설비 점검 ▲소방시설 점검기구 사용법 ▲기타 소방·방화시설 등 점검 시 유의사항 확인 등 이론에만 그치던 교육에서 실습 등 실제 점검을 통해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맹우열 안전지도담당은 “이번 교육으로 현장실무 역량을 키워 소방대상물 안전점검·지도를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소방시설 점검 능력 향상을 통해 창원시민에게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교육을 추진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전문성을 갖춰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창원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